[배변교육] 시츄/5살/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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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마킹, 산책 다녀오셨나요?   


방문훈련날짜: 2020년 4월 04일 토요일

견종 및 나이:  시츄 5살

이름:  포비   

지침 및 훈련내용:

*마킹(Marking) 이란?   

쉽게 말해 수컷강아지들이 산책을 하며 곳곳에 다리를 들고 소변을 봄으로써 자신의 존재,영역을 알리는 행위입니다.



산책을 하면 꼭 한번씩은 하는 마킹활동! 강아지들의 마킹은 쉽게 보면 사람들이 SNS를 하는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어요!

산책할 때 보이는 마킹활동은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내에서까지 한다면 정말 문제가 되죠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실내에서 마킹활동을 하는 포비의 이야기입니다. 

포비의 집에는 13살 첫째 강아지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첫째에겐 아무런 문제행동이 없죠! 

포비는 대체 왜 실내마킹을 하게 되었을까요?   


산책하며 보이는 마킹활동은 지극히 정상이지만, 실내에서 마킹활동을 보인다는것은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다. 

자신의 심리상태를 보이는 한가지 표현방법의 수단이기도 한데요~ 

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신의 냄새를 곳곳에 남겨서라도 안정감을 찾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비도 마찬가지로 단순한 배변실수로 보기보다 환경이나 생활적인 부분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마킹활동이였습니다.

실내마킹을 해결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산책과 노즈워크 등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배변공간의 위치와 환경에 변화를 주는 솔루션이 진행되었습니다. 


2회차 수업때까지만 해도 식기와 소파에 소변 실수를 보였던 포비는 

3회차 교육을 마친 후 성공률 99% 이상 100% 까지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동교정 개선도 보호자님의 꾸준한 노력과 인내겠죠~? 



교육 이후 포비는 아주 잠깐씩 실수를 보이곤 했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훨씬 좋아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많이 줄었다고 하시네요   

실내에서 나타나는 배변실수, 마킹, 벽지나 장판을 물어뜯는 행동 등등무심코 지나칠 일이 아니라, 

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 모든 행동들도 결국엔 습관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전문가가 아닌 보호자님들은 충분히 어려워 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펫을 부탁해와 함께 하세요. 반려견과의 더 행복한 산책, 건강한 생활 누구나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래 보라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 1:1 상담이 가능합니다.)

[1:1 채팅창 링크]
https://your-petsitter.channe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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