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성교육] 요크셔테리어/1살/동대문구

mypets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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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과 짖음, 아직도 방치하고 계신가요? 


방문훈련날짜: 2020년 6월 14일 일요일

견종 및 나이: 요크셔테리어 1살

이름: 탄이   

지침 및 훈련내용: 

오늘의 주인공! 요크셔테리어 탄이의 교육 일지 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움직이는 보석으로 유명한 만큼 작고 귀여울 얼굴과 특유의 긴 털을 갖고있죠~!



19세기에는 지금 우리가 보는 요크셔테리어보다 체구가 상당히 크고 쥐를 잡는 견이라고 해요!

큰 쥐가 공격을 해도 전.혀 겁을 먹지 않으며 사냥에 큰 활약을 했던 사냥꾼이기도 하죠~

그만큼 주의깊고 예민한 감각을 갖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보호자에게 순종적이고 애교도 많지만

동시에 영역에 대한 보호본능과 용감한 (?) 성격으로 인해 낯선사람에게 적대적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탄이도 한 성격하는 (?) 요크셔테리어 입니다 :) 

탄이는 기존에 가족과 어르신분들과 다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당시 어르신분과 탄이의 사이가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르신을 보고 짖는 탄이와 그런 탄이에게 어르신은 물리적인 힘을 가하기도 하셨죠.

이런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되다보니 탄이의 공격성과 경계심은 나날이 커져갔습니다.  


결국 탄이의 가족은 어르신과 멀어져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손님 방문시 공격성, 산책시 만나는 

모든 대상들에게 짖음과 공격성 등을 보여왔습니다.

산책시 준비 과정에서부터 지나치게 흥분해 문열림과 동시에 앞으로 돌진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님이 행동제지를 할 경우엔 피가 날 정도로 손을 물어버리기도 했죠..!!   


(교육 전 통제가 어려운 탄이의 모습)


평상시 탄이가 짖을 때, 말로 제지를 하게 되다보니 이를 칭찬으로 인식하게 된것이였습니다.

다른 대상과 가족을 공격했으니 하루 빨리 시급히 행동교정이 필요한 상황이였죠.

탄이의 가족은 3회 교육을 신청하셨고, 기본교육부터 시작했습니다.   

-바디블로킹으로 잘못된 행동에 대한 올바른 거절표현 교육

-기다려로 손님 방문시 흥분을 낮춰주고 달려들지 않도록 제지하기

-산책시 믿음직한 보호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불안하지 않게 산책하는 방법교육 등 여러차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실내 기다려 교육중)


중간에 탄이가 병원 진료를 보게 되면서 교육기간이 다소 길어졌지만, 교육 후탄이의 모습은 성공적이였습니다 ! 

현재는 산책시 사람을 보고도 짖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생기고 있고, 실내에서 외부소리에 둔감해졌으며, 

보호자의 통제에 물지않고 지시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손님 방문시에도 제지할 수 있는 교육까지 마치게 되었죠~!   


(교육 후 짖지않고 지나치는 모습/통제 가능한 모습)


개선을 충분히 보여줬으나, 연습이 소홀하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했기 때문에

보호자님께 연습에 대해 당부를 해드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호자 조차 제지/통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오히려 더 엇나갈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셔야 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보호자님들은 충분히 어려워 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펫을 부탁해와 함께 하세요. 반려견과의 더 행복한 산책, 건강한 생활 누구나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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